1. 진격의 거인 3기 2쿨

 

말이 필요없는 진격의 거인 3기입니다. 작년에 3기 1쿨이 끝나고 올해에 2쿨이 방영되었죠.

워낙 특이한 소재와 특유의 쫄깃한 긴장감, 작화 퀄리티 등 흠 잡을 곳이 없는 명작입니다.

워낙 편 수가 많아서 내용 잊어버리고 중간에 하차하신 분들도 다시 1기부터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명작을 하나라도 놓치면 아깝잖아요.

이번 2분기를 책임지는 최고의 작품 진격의 거인 Season 3 !!

 

물론 암울하고 긴장감 도는 애니를 싫어하시는 분은 절대 보지마세요ㅠ 심장폭행 당합니다.

(안 좋은 쪽으로)

 

 

 


2. 이 소리에 모여!

 

주인공이 워낙 답답하고 찌질한 느낌이라 보는 사람들도 짜증이 살짝 날 수 있지만, 작품성 하나는 최고라 생각합니다.

고토라는 악기가 주는 선율과 감동의 하모니로 이 애니에서 쉽게 헤어나올 수 없었죠.

4분기에 이 애니의 2쿨이 방영된다고 해서 무척이나 기뻤답니다!

음악관련 애니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보셔야하고, 흥미가 없더라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캐롤 & 튜즈데이

 

3분기 애니를 추천하면서 이미 소개 드린바가 있죠.

요약을 해보자면 모에물로 지친 당신을 위한 감동이 살아있는 작품성 있는 애니!

후반부 스토리가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뛰어난 수작이자 명작입니다.

음악 관련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4. 귀멸의 칼날

 

굉장한 수작이고 인기로 따지면 이번분기 TOP 3 안에 들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순위가 살짝 낮아졌습니다. 욱일기 관련해서 커뮤니티 등에서 말이 많았죠.

주인공인 탄지로의 아픔을 딪고 성장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작화만 주인장의 마음에 들었다면 이번 분기의 탑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딱히 작화가 나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취향이라는 것이 있다보니(-_- ;)

 

 

 

 


5. 후르츠 바스켓

 

예전에 굉장히 인기가 좋았던 그 작품이 리메이크를 해서 돌아왔습니다.

세간의 평가는 대부분 좋으나, 원작에 비해 전개가 빠르다는 점과 음악관련 요소들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리메이크 자체는 깔끔하게 잘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사실 원작이 재미없었던 분들은 당연하게도 리메이크작도 별로겠지만, 작화 자체는 깔끔해져서

보기 괜찮아진 편입니다. 워낙 구작이기도 했었으니...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잘 맞지 않는 작품이지만 사람들의 평가가 워낙 좋았던 작품이라

순위에서 빼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6. 어째서 여기에 선생님이

 

딱히 말이 필요없습니다. 굉장히 웃기고 재밌으면서 로맨스가 살아있는 애니.

분량이 다소 짧은 12~13분 내외의 애니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단숨에 다 볼수 있다는 점도 

나름 매력이죠.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여러 커플들(?)의 미묘한 상황과 관계가 연출되는데

굉장히 상업적인 작품이라 서비스에 서비스를 더해 서비스만을 위한 애니가 아닐까...

그럼에도 굉장히 추천합니다. (약간 남성향 애니로 추정 됨)

 

 

 


7. 페어리 곤

 

일본 게임인 페르소나와 유사한 시스템(소환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에 열심히 봤던 애니. 특히 여성 케릭터들이...

설정이 생각보다 치밀해서 놀랐는데, 마지막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처음 이들의 군복을 보고 전장의 발큐리아가 떠오른것은 저 뿐인걸까요?

 

양산형 애니들과는 확실히 다른맛이 있는 애니기에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만, 약간의 발암요소 주의)

 

 


8. 방패 용사 성공담

 

 

흔한 이세계 하렘물 같지만, 엄청난 인기와 커뮤니티 글 갯수를 보면 단순히 양산형 작품이 아닌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패를 주무기로 쓴다는 점에서 꽤나 참신했고, 시작하자 마자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이 꽤나 재밌었습니다. 

케릭터들의 개성도 이만하면 괜찮게 잘 뽑아내서, 양산형스러운 설정도 잘 짜여진다면 꽤나 재밌다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보고 난 후에 평가 해보세요! 의외로 잘 만들었답니다.

 



9.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

 

 

루프물로 슈타인즈 게이트, 스즈미야 하루히의 XX 등의 작품과 비교되곤 합니다.

별 생각없이 1~2화 보다가, 밤새면서 끝까지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루프물 자체를 좋아하긴 하지만, 나름의 반전요소도 꽤나 매력적이고

뒤통수에 뒤통수를 맞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도 나쁘지 않았네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원작이 야겜이었다고 하는...쿨럭!

 

개인적으로는 슈타인즈 게이트가 지겨워서 하차했던 것에 비하면 이 작품은 전개가 루즈하지 않아서

단숨에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평가가 조금 갈리기는 하지만, 루프물 좋아하시는 분이면 무조건 보시고, 아니라도 1~2화는 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뒤로 갈수록 재밌어지는 애니라 생각합니다.

(제목이 오글거린다고 거르면 안됩니다!)

 

 


10. 우리는 공부를 못해

 

 

재밌습니다! 개그코드가 난해하지도 않고,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은 애니이고, 하렘요소가 있지만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 정도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진지하게 심리 묘사도 들어가는 완전 병맛 애니는 아니라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죠.

아마 여성분들이 보시기에는 토글거림에 항마력이 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외의 수작인 우리는 공부를 못해! 

 

 

 

 

이상으로 2019 2분기 애니추천을 마칩니다.

 

 

재밌게 보시고 자주 방문해주시면, 더욱 질 좋은 애니 추천과 리뷰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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