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에 입문할 때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보호대를 어디까지 구비해야 

 

적당 한 지에 대해서입니다.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딩같이 내리막을 타는 종목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헬멧+퍽장갑+무릎보호대+팔꿈치보호대

 

이렇게 4가지를 구비해야 하죠.

 

(간혹 무릎 팔꿈치를 안 하는 분도 있지만, 추천하지 않는 위험한 행위)

 

고민이 되는 것은 평지에서 댄싱이나 트릴을 할 때 어떤 보호대를 차고

 

보통 어디까지 착용하는지에 대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팟에서 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라이딩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그 사람들도 보호대를 착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것은 다칠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연습할 때 입니다. 

 

예를들어 뒤로 주행하며 댄싱하는 기술을 할 때(백 피터팬 등) 처음에는 뒤로 넘어져

 

손을 짚게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 바로 이것을 착용하게 되죠.

 

왼쪽부터 무릎,팔꿈치,손 보호대

 

 

이렇게 생긴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으로 부상을 크게 줄일 수 있게됩니다.

 

사실 무릎이나 팔꿈치로 넘어지는 일은 극히 드물어서 이 중에는 주로 손만 이용하게 됩니다.

 

(롱보드 기준)

 

그리고 빅스핀, 노컴빅스핀 등의 스핀류 트릭을 할 때 복숭아 뼈를 맞을 경우가 자주 생기는데요.

 

이런 스핀류를 처음 연습하신다면 이 것을 추천드립니다.

 

 

앵클 보호대라고, 복숭아뼈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보호대 입니다.

 

이 것은 땅에 깔아서 스핀류를 하는 경우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정강이를 많이 맞는다면 정강이 보호대, 혹은 지폼이라고 조금 비싸지만

 

보호 성능이 뛰어난 보호대를 착용하시면 됩니다.

 

 

헬멧의 경우 항상 써주는것이 좋지만, 평지 라이딩 특성상 땀이 많이나고 더운 편이라

 

잘 안쓰게 되죠.

 

다만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대회까지 생각하신다면 하나쯤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무서운 기술을 연습할땐 헬멧을 착용하게 되더라구요.

 

 

대부분의 롱보드 라이더들이 처음 시도하는 기술을 할 때는 겁을 느끼게 되죠.

 

겁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것이 보호대의 역할입니다.

 

실제로 보호대를 착용하고 기술을 연습하는 것과 착용하지 않고 연습하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를 내죠.

 

헬멧의 경우 싼것은 2만원대 부터 10만원대 까지 다양하게 있고

 

앵클보호대는 5천원정도, 정강이 보호대도 그 정도 합니다.

 

굳이 평지에서 비싼 보호대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요. 있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롱보드 보호대에 관해서 알아보았는데,

 

건강하고 오래 타려면 보호대가 있는것이 좋으니 롱보드를 처음 타시는분

 

꼭 보호대를 착용하고 라이딩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롱보드 > 롱보드에 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롱보드 부품의 모든 것  (0) 2019.09.30
롱보드 입문시 주의사항  (0) 2019.09.26
롱보드의 장르에 관하여  (0) 2019.09.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