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고전게임들을 참 많이 했었어요.

 

영웅전설, 창세기전,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용의기사2 등등 수 많은 고전RPG와

 

이외에도 많은 고전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영웅전설1의 로고. 추억이 심장 깊숙이 파고드는 기분.

 

 

특히 기억에 남던건 천년이라는 게임과 미르의 전설이라는 무협게임인데요.

 

무협소설을 자주 읽었기 때문에 이 게임들이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도 한 번쯤은 플레이 하느라 밤을 지새운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넥슨의 바람의 나라도 모바일로 나온다고 떠들썩 하지만, 사실 나에겐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어요.

 

넥슨의 유저들을 농락하는 캐쉬 정책은 말 안해도 모두 아실텐데요. 

 

뻔하게 엄청난 캐쉬와 확률로 뒤덮인 게임으로 나올것은 리니지의 있어서는 안될 성공으로

 

이미 넥슨도 무슨짓을 해도 추억팔이는 돈이 된다는걸 알고, 작정하고 달려들 것이 뻔하죠.

 

리니지가 모바일로 여러가지 시리즈가 나와도 전혀 반갑지 않았던 것도 당연.

 

그냥 확률형 도박게임에 돈만 많으면 이기는 Pay to win 시스템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게임을

 

어째서 플레이 하는것인지 점점 회의감이 들 뿐이죠.

 

게임에서 승리하는것 까지 현실의 돈으로 좌우되는 끝까지 타락한 게임산업.

 

이제는 그나마 적당히 취향에 맞고, 그나마 돈이 덜들어도 즐길만 한 그런 RPG나 하고 있는게 현실...

 

어차피 무슨 게임을 하더라도 내가 수 천만원~수 억씩 게임에 투자할 돈은 없기에

 

적당히 게임을 타협하며 플레이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요즘 하고 있는게 모바일로 나온 미르의 전설인데요.

 

현질 유도가 적으면서 무협이라는 취향이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에 추억이 있는 유저라면 한 번 플레이 해보는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리니지 만큼 돈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아니니까 걱정 할 필요는 없고, 옛날 느낌이 꽤 살아있어서

 

제법 빠져들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이거 말고 무슨 리부트인지 그것도 있는데, 현질요소 장난 아닙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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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감성 그대로의 미르의 전설2

이것이 진짜,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2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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